▲ 루크 쇼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게리 네빌이 오랜만에 루크 쇼를 칭찬했다.

쇼는 최근 맨유 수비를 이끄는 핵심이다. 부상에서 복귀한 후 7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특히 쇼는 스리백의 일원으로 견고한 수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원래 포지션은 풀백 장점을 살려 스리백 중에서도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받아 100% 자신의 몫을 하고 있다.

쇼는 그동안 많은 비판을 받은 선수다. 부상이 잦아 경기 출전이 적었고, 복귀해도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았다. 오랜만에 보이는 모습에 맨유 레전드 네빌도 쇼를 칭찬했다.

네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쇼가 스리백 중 왼쪽 센터백으로 뛰면서 자신의 최고 경기력에 도달했다"라고 평가했다.

네빌은 쇼의 현재 경기력 유지를 예상하면서 그의 발목을 숱하게 잡은 부상을 언급했다. 네빌은 "쇼는 지금 강해 보인다. 이제 부상만 없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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