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tvN '하이바이, 마마!'에서는 차유리(김태희)가 환상했다.
환생한 유리는 사람이 되었다는 걸 믿지 못하고 패닉에 빠졌다. 하지만 눈이 어깨에 닿는 건 물론 손가락 끝이 차가워지기까지 하는 걸 느꼈고, "내가 보여?"라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 사람이 되었다는 걸 확인했다. 유리는 "설마 나 지금 사람 됐어?"라 드디어 자각했다.
눈속에서 춥고 배고픈 상태를 이어가던 유리 앞에 나타난 건 미동댁(윤사봉)이었다. 미동댁은 유리가 사람이 된 일이 뭐냐 물었고 "나한테 개긴 여잔 네가 처음이야, 상줄게 이런 거야?"라 기뻐했다.
하지만 미동댁은 상이 아닌 심판이라며 "49일. 딱 49일 안에 네가 있을 자리를 찾으면 살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진실을 알게된 유리는 그냥 올라가겠다며 당황했다. 하지만 49일이 지날 때까지 절대 올라갈 수 없다는 말에 유리는 또다시 패닉에 빠지게 되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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