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MBC '끼리끼리'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일어나마자마 제 이름 검색해요."

'끼리끼리' 장성규가 솔직발랄 '관종'의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선 첫 여행을 떠난 10인 끼리들의 게임 대결과 끼리들의 일상을 공유해보는 ‘끼리의 하루’가 방송됐다.

이날 ‘흥끼리’와 ‘늘끼리’는 한 사람당 1분 동안 각자 장을 본 뒤에 팀의 물건 가격의 합계가 5만 원에 가까우면 승리하는 ‘텔레파시 장보기’ 대결을 펼쳤다. ‘늘끼리’의 박명수, 장성규, 이수혁, 인피니트 성규는 게임의 룰을 잘못 이해하고 5만 원 가까이 장바구니를 채우는 허당미를 발산했다.

반면 ‘흥끼리’에선 정혁이 ‘정셜록’으로 변신해 활약을 펼치며 ‘흥끼리’를 승리로 이끌었다. ‘흥끼리’ 맏형 인교진은 “밥 좀 넉넉히 해서 우리 다 같이 먹죠!”라고 외쳤고 결국 ‘흥끼리’와 ‘늘끼리’는 사이 좋게 저녁을 먹으며 훈훈하게 첫 여행을 마쳤다.

‘끼리의 하루’에선 ‘흥끼리’와 ‘늘끼리’가 각 멤버들의 일상을 함께 공유해보는 모습으로 신선한 웃음을 안겼다. ‘늘끼리’의 장성규와 ‘흥끼리’의 하승진이 하루 일상 공유의 첫 스타트를 끊은 가운데 두 사람은 끼리들을 깨우는 ‘모닝 요정’ 모습으로 웃음보를 자극했다.

아침 라디오를 마치고 돌아온 장성규는 박명수의 뺨에 모닝 뽀뽀를 하며 웃음을 안겼고 박명수는 “나쁘지 않다”고 능청을 떨었다. 기상을 마친 ‘늘끼리’와 한자리에 모인 장성규는 평소에 “일어나자마자 제 이름을 검색하거든요”라며 일상을 언급했고 멤버들은 그의 일상처럼 휴대폰으로 각자의 이름을 검색해봤다.

‘늘끼리’는 장성규의 제안으로 첫 단체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고 ‘좋아요’를 가장 적게 받은 멤버가 아침 식사를 사는 내기를 시작해 흥미를 고조시켰다.

‘흥끼리’는 하승진이 만든 아침 식사를 하며 쉴 틈 없는 토크 삼매경에 빠졌다. 광희는 김태호 PD로부터 ‘끼리끼리로 성공하렴’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며 언제든지 갈 준비가 되어있다고 농담했다. ‘흥끼리’ 멤버들은 “나는 여기에 올인했다”, “곧 떠날 사람 같아 정 못 주겠다”라고 광희 놀리기에 나서 폭소를 안겼다.

식사를 마친 하승진은 스쿠버다이빙 체험을 하자며 멤버들과 함께 아쿠아리움으로 향했다. 개성 만발 ‘흥끼리’가 시작부터 스펙터클한 일상을 공유하며 어떤 웃음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은 아침부터 스쿠버다이빙 체험에 나선 스펙터클한 ‘흥끼리’의 일상과 집 안에서 꼼짝하지 않고 아침 식사 주문을 하는 집돌이 모습으로 대동단결한 ‘늘끼리’의 일상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성향 버라이어티만의 신선하고 공감 어린 재미를 선사했다. 여기에 끼리들의 솔직발랄한 토크까지 더해지며 더 강력한 웃음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한편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로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 웃음을 선사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