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3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뮬란'이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흥행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 킹'의 뒤를 이어 2020년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흥행 계보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오랜 시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실사화 하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프로젝트는 '미녀와 야수'(2017), '알라딘'(2019), '라이온 킹'(2019) 등 내놓는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하며 자타공인 믿고 보는 디즈니 스튜디오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녀와 야수'는 ‘벨’과 ‘야수’의 환상적인 케미는 물론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르미에(촛대)’, ‘콕스워스(시계)’, ‘미세스 팟(찻 주전자)’ 등의 매력만점 캐릭터들을 스크린 위에 리얼하게 담아내며 국내에서 513만 명의 관객을 동원, 전 세계에서 12억 6352만 달러(박스오피스 모조 기준)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알라딘' 또한 뮤지컬 영화로서 흥을 유발하는 퍼포먼스와 ‘Speechless’ 등 추가된 OST를 통해 더욱 주체적인 캐릭터로 거듭난 ‘자스민’의 서사를 바탕으로 국내 1255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전 세계 10억 5069만 달러(박스오피스 모조 기준)의 흥행 수익을 달성했다. 동명의 애니메이션과 뮤지컬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라이온 킹' 역시 진짜 사자라고 해도 믿을 법한 경이로운 컴퓨터 그래픽과 새롭게 재해석된 OST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국내 474만 명, 전 세계 16억 5694만 달러(박스오피스 모조 기준)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처럼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연이은 흥행 돌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20년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뮬란'이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흥행을 이어나갈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1998년 개봉해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전성기를 이끈 작품 중 하나인 '뮬란'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혁신적인 캐릭터가 등장했다는 평과 함께 동서양, 성별, 세대 차를 뛰어넘어 모든 인류에게 용기를 주는 영화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인생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22년 만에 라이브 액션으로 돌아오는 영화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선보인 라이브 액션 영화 중 최대의 제작비를 투입한 디즈니 최초의 서사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의 영화로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제작진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스토리와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뮬란'은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한 ‘뮬란’의 서사를 현시대에 맞춰 재해석, 모든 한계를 극복하고 전사로 성장해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뮬란’의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낸 것으로 전해져 3월,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업그레이드된 스토리로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뮬란'은 오는 3월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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