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메스(가운데)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안드레 고메스(에버턴)가 돌아왔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24(한국 시간) “안드레 고메스가 믿을 수 없는 복귀를 완성했다. 그는 발목이 부러진 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고메스는 지난해 11월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다. 손흥민의 백태클에 넘어졌고, 오리에와 충돌하며 발목이 부러졌다.

이후 고메스는 무사히 수술을 받았고, 회복에 전념했다. 그리고 마침내 4개월 만에 고메스가 돌아왔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아스널전 명단에 포함된 것이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팀이 2-3으로 끌려가는 후반 13분 슈나이덜린을 빼고 고메스를 투입했다. 경기장에 많은 팬들은 부상을 극복하고 돌아온 고메스에게 박수를 보냈다.

경기 후 고메스는 승리 후 크게 이야기하는 것보다 글을 남기는 걸 더 좋아한다. 힘들었던 지난 4개월 나에게 사랑을 보여준 모두에게 감사하다. 특히 에버턴 팬들. 여러분들은 나에게 내 스스로 한계에 다가가고, 더 강하게 돌아올 수 있는 힘을 줬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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