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를 경계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24일(한국 시간) 카림 벤제마의 인터뷰를 전했다. 여기서 벤제마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 팀인 맨체스터 시티를 높이 평가했다.
먼저 벤제마는 “내가 맨시티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건 그들이 좋은 감독을 보유하고 있는 좋은 팀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팀으로 경기를 하고, 많은 패스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팽팽한 경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벤제마는 맨시티전에 출전하며 챔피언스리그 100번째 경기에 나서게 된다. 벤제마는 “굉장히 자랑스럽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느낌이 다르다. 다른 리그나 다른 대회와 같지 않다. 100번째 경기를 하길 바라고, 그 경기를 즐길 것이다”고 했다.
벤제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후 레알 대부분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벤제마는 “커리어 최고의 시기는 언제라도 알 수 없다. 왜냐하면 항상 완벽하길 원하기 때문이다. 모두들처럼 나도 내 경기에서 완벽을 원한다”고 밝혔다.
레알과 맨시티는 다가오는 27일 새벽 5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맞붙는다. 과연 벤제마가 이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