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진(아래사진)이 올해 입대 여부에 대해 "나라에서 부르면 언제든 가겠다"고 말했다.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연내 입대 가능성에 관해 입을 열었다. 
 
진은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 '맵 오브 더 솔 : 7' 글로벌 기자 간담회에서 자신의 입대 문제에 관해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맏형 진은 1992년 12월 4일생이다. 연말이면 만 28세가 된다. 현행 법률에는 병역검사를 받고 입영대상자로 분류된 경우 대학원 재학시 만 27세, 박사과정은 28세까지 입영을 해야한다. 현재 사이버대학원에 재학 중인 진도 12월 4일까지는 입영 대상자다.

진은 "입대 관련해서 많은 사람이 궁금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알다시피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말하기가 굉장히 조심스럽다"면서도 "병역은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고 있고, 나라의 부름이 있으면 언제든지 응할 예정이다. 만약 결정되더라도 정말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을 발매했다. '맵 오브 더 솔 : 7'은 K팝 최초로 발매 첫 주 판매량이 300만 장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은 24일(현지시간) 방영되는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을 통해 타이틀곡 '온'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11~12일, 18~19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맵 오브 더 솔 : 7'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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