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드리아누 ⓒ아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한 때 브라질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았던 아드리아누가 본인의 사망설을 반박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24(한국 시간) “아드리아누가 자신의 사망 루머에 살아있다고 반박했다고 보도했다.

아드리아누는 인터밀란에서 엄청난 활약을 한 브라질 공격수다.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강력한 슈팅 능력을 갖춘 아드리아누는 한 때 브라질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 받기도 했다. 그러나 잦은 구설수와 프로답지 못한 행동으로 아드리아누는 여러 팀을 오갔고,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후 아드리아누는 고향 브라질로 돌아갔다. 그는 가장 폭력적이고 위험한 빈민가가 있는 도시 모로 도 알레망에 거주하고 있는데 여기서 아드리아누가 사망했다는 소문이 돌아다녔다. 이 소문은 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됐다.

결국 아드리아누가 본인의 SNS를 통해 이를 반박했다. 아드리아누는 누워서 활짝 웃는 사진과 함께 그렇다. 나는 살아있다. 나는 살아있다! 여러분. 나는 집에 잘 있다고 밝혔다. 아드리아누는 환하게 웃으며 손가락 브이를 펼쳐보였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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