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내한 공연을 잠정 연기한 미카. 제공ㅣ프라이빗커브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영국 팝스타 미카 측이 오는 3월 예정된 내한 공연을 코로나19 사태로 잠정연기했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24일 공식 SNS와 예매처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4, 5일 개최 예정이던 미카 내한공연을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연기한다고 밝혔다.

공연기획사 측은 "'미카 레벨레이션 투어 인 서울'에 관심과 기대를 모아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면서 "본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정 연기 한다"고 전했다.

입장권 환불과 관련해서는 예매처의 방침과 절차에 따라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처리된다고 전했다. 이어 공연기획사 측은 "여러분의 깊은 이해를 부탁드리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당초 미카는 오는 3월 4~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4년 만에 내한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미카 뿐만 아니라, 칼리드, 스톰지, 루엘, 케니 지 등 여러 해외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도 연기됐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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