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닐로-장덕철(위쪽부터). 제공| 리메즈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닐로, 장덕철 등의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가 '그것이 알고싶다' 반론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24일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 1월 방송된 '조작된 세계' 편에 대한 닐로, 장덕철 측의 반론을 공개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음원 사재기 의혹을 다룬 '조작된 세계' 방송분에 대해 "가수 닐로 및 장덕철 소속사에서는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과 콘텐츠 마케팅을 직접 진행하고 있기에 외부 광고대행사에 마케팅을 의뢰하지 않았고, 2018년 6월 당시 취소된 공연은 다른 가수들과 합동 공연으로서 닐로의 단독 콘서트가 아니었다'고 알려왔다"며 닐로, 장덕철 측의 입장을 알렸다. 

리메즈엔터테인먼트(이하 리메즈) 측은 "반론 보도는 가수 닐로, 장덕철의 소속사인 리메즈가 지난 1월 15일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에 조정을 신청한 사안에 따른 것"이라며 "반론 보도문을 통해 해당 방송 이후 일관되게 제기해 온 일부 쟁점에 대해 소명이 이루어졌다. 이번 언중위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SBS는 대중 음악계의 마케팅 관련된 음원차트 관련 의혹을 보도하며 리메즈 소속 아티스트들을 언급한 바가 있다. 리메즈 측은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에 있어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했고, 언중위는 소속사의 피해구제 요청에 대해 '일부 반론 보도가 필요하다'고 권고한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또 리메즈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소속 아티스트와 구성원들이 더욱 혁신적인 노력으로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과 콘텐츠를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지지를 보여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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