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가 ‘오늘의 Top 10 콘텐츠’를 매일 공개하기로 했다.

넷플릭스는 25일부터 ‘오늘 한국의 Top 10 콘텐츠'를 비롯해 ‘오늘 한국의 Top 10 영화', ‘오늘 한국의 Top 10 TV 프로그램' 순위를 서비스 상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리스트는 하루에 한 번씩 주요 국가별로 갱신되어 넷플릭스 사용자들이 어떠한 콘텐츠를 즐겨 시청하고 있는지 최신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다. 전체 톱 10 콘텐츠와 더불어 영화와 TV 프로그램 탭을 클릭하면 각각의 톱 10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가입자 수나 프로그램별 접속자 수, 인기 순위 등을 제한적으로만 공개해 왔다. 이들은 국가별 톱10 콘텐츠 기능을 영국과 멕시코에서 시험 도입하다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프로덕트 혁신 담당 캐머런 존슨은 “회원들 각자가 다양한 취향을 가지고 있음과 동시에, 다른 사람들이 즐겨 보는 작품, 즉 사회적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궁금해 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더 많은 회원들이 좋은 콘텐츠를 더 빠르고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오늘 한국의 Top 10 콘텐츠' 순위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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