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경이 최근 공사를 끝낸 화장실을 공개했다. 출처l강민경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최근 멤버 이해리 집에 얹혀살아 '강생충'이란 별명을 얻은 가운데, 그가 이해리 집에 왜 신세를 지게 됐는지 배경이 밝혀졌다. 다름 아닌, 강민경 집 화장실 공사 때문이었다.

강민경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쇼생충 탈출"이라며, '홈 스위트 홈'을 위치 태그했다. 최근까지 이해리 집에 거주하던 그가 다시 집으로 돌아간 것.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은 그간 강민경이 왜 이해리 집에서 머물렀는지를 깨닫게 한다. 고급 호텔 화장실을 방불케 하는 화장실이 공개됐기 때문. 강민경은 자신의 집 화장실 내부 공사로, 최근 며칠간 이해리 집에서 신세를 진 것이다.

▲ 강민경이 최근 공사를 끝낸 화장실을 공개했다. 출처l강민경 SNS

그가 이해리 집에서 지낼 만큼, 큰 공사를 거친 강민경의 새 화장실은 카키브라운색의 타일과 코너 욕조로 인테리어 잡지에 나오는 화장실을 보는 듯하다. 또한 똑같은 디자인의 디스펜서들도 타일의 격자무늬처럼 줄 맞춰 가지런히 놓여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강민경이 최근 공사를 끝낸 화장실 거울에 비친 네일아트를 공개했다. 출처l강민경 SNS


이어 이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개된 화장실 세면대는 짙은 우드로 카키브라운 타일과 '찰떡' 궁합을 이루고 있어, 강민경의 남다른 센스를 또 한 번 확인하게 했다. 강민경 역시, 화장실 거울을 통해 카키브라운 타일 화장실과 어울리는 자신의 네일아트를 공개, 감탄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강민경 화장실을 보며, 침실보다 좋다며 놀라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면서 '강생충' 강민경에게 '기생충' 유명 대사로 "다 계획이 있구나"라고 말하는가 하면, 영화 속에서 으리으리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던 남궁현자의 건축물이 아니냐는 재치 있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최근 이해리 집에서 머물었던 강민경. 출처l강민경 SNS

앞서 강민경은 집안 수도 공사로 이해리의 집에서 편안한 복장으로 휴식을 취하며, "생충이의 일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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