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민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신민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써 달라며 1억 원을 선뜻 내놨다.

25일 오후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민아는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확산 방지에 노력하는 의료진과 취약 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신민아가 현 상황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많았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힘을 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민아는 연기 활동과 더불어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도 널리 알려진 연예계의 대표 기부 천사다. 약 10년에 걸쳐 꾸준히 기부해 온 금액이 20억 원을 넘겨, 지난해 10월에는 금융인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적도 있다. 5년째 꾸준히 화상환자들을 지원하는 한편, 독거노인, 탈북여성, 네팔학교 등도 꾸준히 지원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배우 박서준, 이영애, 박해진, 김고은을 비롯해 방송인 장성규, 조수빈, 메이크업아티스트 이사배, 가수 청하, 홍진영, 송가인, 효민 등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한 연예계 스타의 기부 및 물품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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