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2PM 우영.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2PM 우영이 코로나19 여파로 전역 전 휴가, 일명 '말년 휴가' 중 복귀 없이 전역한다.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5일 "우영이 전역 전 휴가를 나와있던 중에, 전역 예정일인 28일에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하라는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군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전 장병에 대한 휴가 외출 외박 면회 통제를 결정했다. 다만 전역 전 휴가와 경조사에 의한 청원휴가는 정상 시행하기로 했으며, 전역 전 휴가를 앞둔 장병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할 수 있게 휴가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우영은 지난 2018년 7월 현역으로 입대, 강원도 양구 21사단에서 군 생활을 했다. 지난해 강원도 산불 당시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에도 앞장섰다. 우영은 전역일인 28일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최근 '우리집' 유튜브 역주행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2PM은 외국인 멤버인 닉쿤 외에 택연과 준케이가 이미 군 생활을 마무리 했고, 우영도 전역을 앞뒀다. 준호와 찬성은 각각 사회복무요원과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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