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상지희 출신 선데이가 코로나19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출처|선데이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천상지희 출신 뮤지컬 배우 선데이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결혼식을 연기했다.

선데이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가 정말 심각하다. 하루빨리 사태가 나아지길 바라며 나도 이번 주 일요일 내 결혼식을 미뤘다"며 "코로나19 때문에 고통받고 애쓰는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예식을 불과 나흘 앞두고 결혼식을 미룬 선데이는 올봄 예식을 올릴 예정이나, 코로나19 상황이 변수다. 코로나19 사태를 면밀히 지켜보며 다시 결혼식 날짜를 정한다는 계획이다. 

선데이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결혼 소식을 SNS를 통해 알린 바 있다. 그는 3월 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모델 출신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선데이는 지난 2004년 일본에서 싱글로 데뷔 후 이듬해 4인조 그룹 천상지희로 데뷔해 '부메랑' '한번 더, OK?' '댄서 인 더 레인' 등으로 사랑받았다. 지난 2011년부터는 뮤지컬 배우로 변신해 '젊음의 행진' '하이스쿨 뮤지컬' '싱잉 인 더 레인' '조로' '뷰티풀 선데이' '김종욱 찾기' 등에 출연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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