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전자랜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무관중 경기가 시작된다.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26일부터 코로나19(우한폐렴) 여파로 인해 무기한 무관중 경기를 펼친다고 밝혔다. 26일 안양 KGC와 홈경기를 하는 인천 전자랜드는 무관중으로 시행하는 첫 경기에 대비해 '집관을 직관처럼'이라는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자랜드는 "직접 경기장에서 관람하지 못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충족시키기 위해 해당 이벤트를 기획했다. 실제 경기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처럼 온라인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먼저 경기 전에는 전자랜드 구단 유튜브 라이브로 선수들이 워밍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채팅으로 질문을 받아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선수들이 채팅에 참여한 팬들 중 5명을 선정하여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첫 골을 넣을 선수를 인스타그램 댓글로 남기거나 집관 인증샷을 메일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전자랜드 농구단 인스타그램(@etland_elephan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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