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종신과 자녀들. 출처ㅣ전미라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배우자인 가수 윤종신을 그리워하며 근황을 전했다.

전미라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아빠가 많이 보고 싶대요. 짧은 만남과 이별의 여운이 생각보다 깁니다"라며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은 윤종신과 삼 남매가 공항에서 서로를 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전미라는 근황에 대해 "요즘 집에만 있는 심심한 아이들. 이 사태가 언제 끝날까요"라며 코로나19를 걱정했고, "탓은 잠시 뒤로 하고 같이 이겨냅시다"라고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 가수 윤종신과 자녀들. 출처ㅣ전미라 SNS

윤종신은 지난해 9월 ‘이방인 프로젝트’를 선언하며 ‘라디오스타’를 포함한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아는 사람이 없는 완전히 낯선 환경에서 느끼는 감정을 곡으로 만들기 위해 이방인의 길을 선택했다고 설명한 윤종신은 현재 음악 작업을 위해 미국에 거주 중이다.

이에 윤종신을 만나기 위해 삼 남매와 미국으로 여행을 떠났던 전미라는 현재 귀국한 상태지만, 재회 영상을 공개하며 배우자를 그리워했다. 특히 아이들은 편지를 통해 아빠 윤종신을 향한 사랑을 마음껏 표현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 자녀들이 윤종신에게 쓴 편지. 출처ㅣ전미라 SNS

윤종신 전미라 부부는 지난 2006년 결혼해 아들 하나, 딸 둘을 뒀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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