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한 엠씨더맥스 이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엠씨더맥스 이수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엠씨더맥스 이수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랑의 열매를 통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수는 코로나19의 심각성에 깊이 공감하고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거액을 쾌척했다. 

특히 이수는 지난해에도 소속사 이름으로 엠씨더맥스 콘서트 굿즈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의 손길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한 그는 1억 원 이상 기부한 사람들만 가입할 수 있는 '아너 소사이어티'에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엠씨더맥스는 3월 14일,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데뷔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세레모니아'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공연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엠씨더맥스는 막대한 손해를 감수하고 관객 안전을 위해 공연을 연기하는가 하면,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부에 나서 따뜻한 선행으로 눈길을 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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