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시티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받은 징계를 항소했다.

CAS는 26일(한국 시간) 홈페이지 미디어 채널을 통해 맨시티의 UEFA에 대한 항소 접수 등록 사실을 발표했다.

맨시티는 앞서 UEFA로부터 2년간 유럽클럽대항전 출전 자격을 박탈당했다. 재정적페어플레이(FFP) 위반 혐의를 지속적으로 받았고, 결국 UEFA는 사실로 판단해 징계를 내렸다.

징계 후 맨시티는 곧바로 CAS에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날 CAS의 발표로 실제 항소를 등록한 것이 발표됐다.

CAS의 절차에 따라 당사자 사이의 서면 제출을 포함해 증인 출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맨시티는 UEFA의 징계 발표 후에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페란 소리아노 맨시티 회장은 "UEFA의 주장은 모두 거짓말이다"라며 강력하게 항소할 뜻을 밝혔고, 곧바로 행동에 나섰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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