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팝핀현준이 어머니의 척추를 걱정해 다이어트를 강요했다. 

2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팝핀현준이 어머니의 뱃살을 지적했다. 

팝핀현준은 어머니가 준비한 비빔밥을 보고 양이 많다고 지적했다. 어머니는 "둘이 먹을 건데"라며 많지 않다고 반박했다. 맛있게 비빔밥을 먹던 중 팝핀현준은 "밥 이렇게 많이 먹으면 다 여기로 가잖아. 밥 좀 그만 먹어"라 잔소리했다. 밥을 먹지 못하게 막는 팝핀현준 때문에 어머니는 만족스럽게 식사하지 못해 "나쁜 새끼"라 짜증 내며 돌아섰다.

팝핀현준이 어머니의 식사를 막은 건 척추때문이었다. 척추 수술을 한 어머니는 살이 찔 수밖에 없었고, 이로 인한 합병증 우려가 있던 것.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에 팝핀현준은 어머니의 다이어트를 강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세상에서 제일 서러운 게 뭔지 알아? 배고파서 서러운 거야"라 투덜거렸고 "너 혼자 잘 먹고 잘 살아라"라 화내며 방으로 들어갔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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