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MBC '라디오스타' 이천희가 '김수로 대처법'을 밝혀 공감을 불렀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이천희와 조재윤이 김수로와 관련한 오해를 해명했다.

이천희는 20년째 김수로의 노예로 살고 있다는 루머에 대해 '패밀리가 떳다' 시절을 회상했다. 이천희는 "너무 대선배"였다며 당시 어렵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심지어 학교에서 만난 김수로는 당시 '투캅스'에 출연한 상태라 더욱 어려웠다고.

이어 조재윤은 김수로가 와인파티를 하며 4시간 넘게 와인 강의를 했다고 당시를 재연했다. 뿐만 아니라 당시 김수로는 인맥 자랑과 와인 가글까지 보여줬고, 조재윤은 전부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이천희는 이런 선배 김수로를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이천희는 김수로가 폭주할 때마다 "아, 초등학생이야"라 생각한다며, 마인드 컨트롤 방법을 전수했다. 

한편 김구라는 이천희가 얘기하던 중 웃는 박건형을 보며 "왜 웃어?"라 물었다. 박건형은 그냥 웃었다고 말했으나 서로 녹화 전 비화까지 밝히며 티격태격 케미로 폭소를 불렀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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