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의 골목식당'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골목식당'의 공릉동 야채곱창집이 밀려드는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보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21번째 골목인 공릉동 ‘기찻길 골목’ 세 번째 편이 공개됐다.

역대급 손님 가뭄에 힘겨워했던 ‘야채곱창집’은 방송이 나간 이후, 몰려드는 손님으로 순식간에 만석이 됐다. 모두의 놀라움도 잠시, 사장님들은 백종원이 전수한 불맛 입힌 초벌구이를 생략한 채, 야채곱창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 점심 장사에서는 이 사정을 알지 못하는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섰다. 메인메뉴인 야채곱창도 미완성인 와중에 다양한 메뉴의 주문이 들어왔고, 결국 사장님은 새로 구매한 그릴 대신 철판에 곱창을 쏟아 부었다. 그 와중에도 포장 주문에 더해 확인 전화까지 계속 걸려왔고, 김성주는 "솔루션이 전혀 진행이 안 됐다"며 걱정을 했다. 

급기야 백종원은 야채곱창집에 직접 방문해 “나 같으면 장사 안 했다”라며 따끔한 일침을 가했고 사장님들은 말을 하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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