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의 골목식당'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골목식당'의 백종원이 손님들과 소통하는 백반집에 극찬을 건넸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공릉동 기찻길 골목편의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마지막으로 찌개백반집으로 향했다. 백종원은 먼저 고기가 오래된 것 같다면서 제육볶음이 문제라 지적했다. 백종원은 사장의 조리방법에 잘못된 점을 바로 찾아냈다. 그는 잘 안 타는 생고기를 충분히 볶다가 양념을 넣을 것을 추천했다. 

사장은 손님들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전했다. 사장은 "큰 돈을 벌겠다는 욕심은 없다, 손님들과 성장하며 행복을 쌓아올렸다"며 그럼에도 발전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손님들에게 더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 뿐이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백종원은 "이 매장엔 가르칠 것이 없다. 이미 사장님 마음 속에 기본으로 갖춰야할 것 99프로는 다 갖고 있는 분"이라면서 손님들에 대한 관심이 많은 '웰메이드 백반집'이라 칭했다. 

백종원은 그나마 주방환경을 조금 개선하자고 조언했다. 그는 "소중히 키워 온 가게를 더 깔끔하고 편리하게 꾸며보자"며 쾌적한 환경을 위해. 몇몇 문제가 드러난 주방의 시설을 리모델링하자고 추천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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