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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손님에 대한 정성과 소통' 찌개백반집에 "고칠 게 없어"[종합S]

장지민 기자 press@spotvnews.co.kr 2020년 02월 27일 목요일
▲ '백종원의 골목식당'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공릉동 기찻길 골목집의 세 번째 솔루션이 전파를 탔다.

2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 진행 아래 공릉동 기찻길 골목 찌개백반집, 야채곱창집, 삼겹구이집 등의 갱생 프로젝트가 전해졌다. 

이날 백종원은 공릉동 찌개백반집의 고기 조리법을 파악 후 수정했다. 이후 부엌 동선부터 눈높이 등 많은 것을 봐준 백종원은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무엇보다 요리의 퀄리티가 중요했다. 백종원은 제육볶음을 국물 없이 빠르게 볶는 법을 전수했다. 생고기에 채소를 넣고 볶다가 물을 좀 더 붓고 볶는 것이 포인트였다. 여기에 양념장을 넣고 빠르게 졸여내면 제육볶음 퀄리티가 달라지게 됐다. 

무엇보다 찌개백반집 사장님은 돈도 돈이지만, 손님들에게 정성스럽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어 하는 좋은 마음을 강조했다. 백종원 역시 그런 찌개백반집 사장님의 진심을 알고 있었다. 백종원은 "가르칠 게 없는 집이다"라면서도 주방 동선과 설비 등 매장 시설의 구조적인 면만 수정해 보자고 조언했다.

야채곱창집은 곱창을 바꾸고 구이 방법을 리뉴얼해 장사를 시작했다. 이날 야채곱창집 주인장 부부는 솔루션이 완성되지도 않았는데 문전성시를 이룬 손님들에게 빠른 속도로 메뉴를 내어놓지 못했다.

그 모습에 백종원은 "곱창의 문제를 알게 되어 곱창 누린내를 발견해서 거래처를 바꾸고 불맛을 입혀 맛을 살렸지 않느냐. 근데 나 같으면 아직은 장사 안 할 것 같다. 부족한 걸 알았는데 왜 장사를 개시했냐. 곱창만 바꿨지 맛을 바꾼 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대로 장사를 하면 안 되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백종원은 "손님이 몰리면 무의식적으로 예전에 하던 방식이 나온다"라며 솔루션 진행 당시의 불맛이 사라진 메뉴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더불어 장사 방식의 퀄리티를 높이고 이를 안정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삼겹구이집의 솔루션은 점차 완성돼 갔다. 백종원은 삼겹구이집에 미리 재워놓은 고기를 굽기보단, 생삼겹을 구운 뒤 2차로 양념에 담가 다시 구워 내자고 조언했다. 사장님은 자발적으로 채소 구성까지 변화시켰다. 상추와 아삭이 고추를 추가한 새로운 간장삼겹구이 한 상은 '초딩 입맛' 김성주까지 대만족시키게 됐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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