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현.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늘은 'KKK'였다. 'KK' 김광현이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에서 삼진을 3개나 잡았다. 주자는 한 명도 내보내지 않았다. 

김광현은 27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 수는 29개, 탈삼진은 3개였다. 단 1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으면서 두 번째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회 조너선 비야 3루수 땅볼 - 브라이언 앤더슨 헛스윙 삼진 - 코리 디커슨 1루수 땅볼

2회 헤수스 아길라 헛스윙 삼진 - 맷 조이스 유격수 뜬공 - 이산 디아즈 헛스윙 삼진 5구

김광현의 시범경기 누적 성적은 2경기 3이닝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이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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