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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변화구 섞은 김광현 공, 칠 수 없었다" STL 매체 호평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2020년 02월 27일 목요일
▲ 김광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한국 왼손 투수 공을 칠 수 없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가 27일(한국시간) 선발 등판한 김광현 투구를 평가했다.

김광현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스타디움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지난 23일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1이닝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한 김광현은 이날 투구를 포함해 3이닝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선발투수로서 가능성을 알렸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김광현이 첫 등판에서 무실점 투구를 펼쳤을 때 인상적이었다. 이날 첫 선발 등판에서는 한국 왼손투수의 공을 칠 수 없었다"며 그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날 김광현은 1회 조너선 비야를 3루수 땅볼로 묶었다. 브라이언 앤더슨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코리 디커슨을 1루수 땅볼로 막아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헤수스 아길라를 헛스윙 삼진, 맷 조이스를 유격수 뜬공, 이산 디아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해 무실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매체는 "김광현은 마이애미 타자 6명을 상대하며 2이닝 3삼진을 빼앗었다. 날카로운 변화구와 90마일 중반대 빠른 볼을 섞어 던졌으며 투구 수 29개 가운데 스트라이크 18개를 던졌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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