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드블럼 ⓒ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 조시 린드블럼(33)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을 선발 등판으로 치렀다.

린드블럼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린드블럼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등판까지 2경기 연속 실점이다.

린드블럼은 1회부터 흔들렸다. 선두타자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에반 롱고리아를 상대로 좌익수 쪽으로 가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았다.

실점 위기에서 린드블럼은 브랜든 벨트를 3루수 땅볼로 묶고 버스터 포지, 제일린 데이비스를 삼진으로 처리해 추가 실점을 막았다.

2회말 린드블럼은 빌리 해밀턴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스티븐 더가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아비아탈 아벨리노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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