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남2'에서 하차한 율희. 출처| 율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아내이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율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서 쌍둥이 출산을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힘차게 회복하고 있다"고 글을 올렸다. 

율희는 지난 11일 딸 쌍둥이 아윤, 아린 양을 출산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결혼과 육아, 쌍둥이 출산 이야기까지 공개한 그는 남편 최민환이 입대하게 되면서 방송에서 하차하게 됐다.

율희는 "2018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살림남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여러분들께 매주 인사를 드렸었는데, 오늘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쉽기도 하면서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며 "많은 분들께서 주신 사랑과 응원, 그리고 조언들 모두 잊지않고 앞으로도 힘차게 지금처럼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가족같은 분위기로 편하게 촬영할 수 있게 해주신 살림남 모든 스태프 분들께 고생하셨다고 전해드리고 싶다"며 "제게 또 이런 소중한 인연이 생길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살림남 식구분들 너무 감사하다. 최고"라고 '살림남2'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 율희가 출산한 딸 쌍둥이. 출처| 율희 인스타그램

다음은 율희의 글 전문이다. 

여러분 늦게나마 인사드려요.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서 쌍둥이 출산을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힘차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8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살림남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여러분들께 매주 인사를 드렸었는데요. 

오늘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쉽기도 하면서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네요. 많은 분들께서 주신 사랑과 응원, 그리고 조언들 모두 잊지 않고 앞으로도 힘차게!! 지금처럼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족같은 분위기로 편하게 촬영할 수 있게 해주신 살림남 모든 스태프 분들께 고생하셨다고 전해드리고 싶어요. 저에게 또 이런 소중한 인연이 생길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살림남 식구분들 너무 감사해요. 최고!!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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