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돔 콘서트를 연기한 트와이스.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도쿄돔 콘서트를 4월로 연기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3월 예정됐던 트와이스 도쿄돔 콘서트를 4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3월 3일, 4일 도쿄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콘서트 '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트와이스라이츠 인 재팬'은 4월 15, 16일로 미뤄졌다. 

앞서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문화, 예술 행사를 2주간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트와이스 측은 "공연을 기대해 주신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지만 감염의 수습을 위해 부디 이해해달라"고 양해를 당부했다. 

트와이스는 K팝 걸그룹 최초로 돔 투어를 여는 등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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