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씨름의 희열'로 잘 알려진 씨름선수 박정우(왼쪽)과 허선행이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를 한다. 제공|KBS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씨름의 희열'을 통해 '모래판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얻은 박정우(의성군청)와 허선행(양평군청)이 예능프로그램 나들이를 한다.

2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박정우와 허선행은 최근 XtvN '플레이어2' 녹화에 참여했다. 박정우와 허선행이 '씨름의 희열' 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정우와 허선행은 KBS2 '씨름의 희열'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씨름 선수들이다. 두 사람은 훤칠한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아이돌급 인기를 끌며 '씨름돌'로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플레이어2' 출연은 최근 씨름의 인기에 힘입어 성사됐다. 두 사람은 '마이 리틀 플레이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플레이어2' 녹화에서, 출연진과 대결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씨름의 희열'에서 초대 태극장사 자리를 놓고 진지하게 씨름 대결을 펼쳤던 두 사람이 첫 예능 프로그램 동반 출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박정우와 허선행이 출연하는 '플레이어2'는 오는 14일과 21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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