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박성광(왼쪽)의 아내는 배우 출신 이솔이였다. ⓒ곽혜미 기자, '이웃의 수정씨' 페이스북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39)의 예비 신부는 배우 출신 이솔이(32)로 밝혀졌다. 

27일 박성광 소속사 SM C&C측은 "오는 5월 결혼하는 박성광의 예비 신부는 배우로 활동했던 이솔이이다. 다만 지금은 회사원으로 연예 활동은 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솔이는 지난 2017년 공개된 웹드라마 '이웃집의 수정씨'에서 주연을 맡았고, 모델로도 활동했다. 일부 기획사로부터 전속계약 제안을 받기도 했지만, 현재는 연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박성광 또한 가까운 지인들에게 이솔이를 직장인이라고만 소개해왔다. 

박성광은 이솔이와 그의 가족을 배려해 결혼식도 비공개로 열기로 했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오랜 시간 알고 지내던 중 지난해 가을부터 진지하게 만남을 가지기 시작해 오는 5월 2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박성광은 결혼 발표 후 팬카페에 올린 자필 편지에서 "한 사람의 남자이자 가장으로 평생 행복을 약속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려 한다. 결혼의 첫걸음에 팬들에게 가장 많은 축하와 축복을 받고 싶었다. 많이 부족하지만 계속 성장하고 더 큰 웃음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박성광은 '개그콘서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밤도깨비' '호구의 연애'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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