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NC파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로서는 천만다행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던 NC 협력업체 직원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NC 관계자는 27일 스포티비뉴스에 "다행히 협력업체 직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래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자가 격리를 하고 치료를 이어 갈 예정이라고 전달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설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이 협력업체 직원은 25일 퇴근할 때 고열이 발생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NC는 26일부터 창원NC파크와 2군 구장인 마산구장까지 방역 조치를 진행했다. 선제 대응으로 직원과 선수단 모두 재택 근무·대기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한숨 돌린 NC는 28일부터 2군 캠프는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NC 관계자는 "선수들에게 위생교육을 진행하고, 28일부터 다시 마산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직원들은 다음 달 1일까지 재택 근무 또는 휴식을 취하고 다음 달 2일부터 정상 출근을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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