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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유일한 승리’ 맨시티가 살린 PL 자존심

박주성 기자 jspark@spotvnews.co.kr 2020년 02월 2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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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펩

[스포티비뉴스=마드리드(스페인), 민성훈 통신원]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의 자존심을 살렸다.

맨체스터 시티는 27일 오전 5(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는 쉽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레알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5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이스코가 해결하며 맨시티는 불안한 상황에 놓였다. 이때 과르디올라 감독은 베르나르도 실바를 빼고 스털링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마침내 후반 33분 제주스, 후반 38분 더 브라위너의 연속골이 나오며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쿠르투아는 좋은 선방을 보였지만 우리의 골 결정력도 아쉬웠다. 90분 동안 모든 순간을 다 지배할 순 없다. 우리는 경기를 계속 나아갔고 마드리드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때 그 흐름을 끊는 득점을 했다. 우리는 아주 행복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계속 집중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승리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4팀 중 유일하게 미소를 지었다.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이자 현재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유력한 리버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원정에서 0-1로 패배했다. 토트넘 홋스퍼도 라이프치히(독일)0-1로 무너졌고, 첼시는 바이에른 뮌헨(독일)0-3으로 참패했다.

맨시티에 이번 챔피언스리그는 구단의 운명이 걸렸다고 할 만큼 중요하다. 맨시티가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FFP)을 위반해 향후 두 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주요 선수들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현지 언론들은 맨시티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한다면 주요 선수들이 떠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포티비뉴스=마드리드(스페인), 민성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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