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약 4400만 원을 결식아동 돕기와 코로나19 피해 복구 기금으로 전달했다. 제공|KBS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수익금 기부를 시작했다.

최근 '신상출시 편스토랑' 측은 프로그램을 통해 출시된 5개의 메뉴로 조성한 첫 수익금 4435만 8198원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결식아동을 위해 쓰이며, 일부는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기금으로도 사용된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스타들이 각자 자신의 레시피로 대결을 펼쳐 선정된 메뉴가 다음날 편의점을 통해 출시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수익금은 결식아동에 기부한다는 면을 부각해 호응을 얻었다. 

현재까지 마장면 돈스파이(미트파이) 떡빠빠오(떡 쭈빠빠오) 태안탕면(파래탕면) 꼬꼬밥(꼬꼬덮밥) 등이 출시됐다. 총 5개의 메뉴가 판매되면서 국내산 쌀 60t 밀 83t 돼지고기 13t 파래 0.6t 닭 8t 등이 쓰였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첫 기부금 전달 장면은 오는 28일 방송분을 통해 공개된다. '마잠면' '꼬꼬밥'을 만든 이경규와 '태안탕면'을 선보인 이영자가 대표로 기부금을 전달한다. 출연진은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첫 기부가 시작됐고, 앞으로 '편스토랑'의 기부는 꾸준히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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