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우성.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을 기부한 배우 정우성이 의료진 봉사자 관계자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남겼다.

정우성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모두 기운 내기 바랍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우성의 메시지가 담긴 글이 적혀있었다.

정우성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사명감과 열정으로 혼신을 다하고 계시는 질병관리본부, 전국 보건소, 전국 의료시설 등의 의료진과 관계자, 봉사자 모든 분들께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짧지만 굵고 뜻깊은 메시지를 남긴 정우성의 응원에 많은 누리꾼들도 함께 입을 모아 코로나19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 정우성이 올린 사진. 출처ㅣ정우성 SNS

정우성은 지난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전달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기부금은 의료진과 취약 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 원을 기부했던 정우성의 연이은 선행에 많은 누리꾼들은 감탄하며 박수를 보냈다.

정우성은 지난 29일 개봉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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