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수차례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며 '럽스타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던 래퍼 씨잼이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씨잼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침대에서 널 바라보며(watching you on my bed)"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씨잼이 침대에 누운 채 여자친구를 촬영한 모습이 담겼다.
여자친구의 모습은 흑백으로 담겼지만 등이 훤히 보이는 사진에 많은 누리꾼들은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씨잼은 지난 2일에도 흡연 중인 자신의 모습과 옆에 있는 여자친구 사진을 공개했고, 서로 얼굴을 맞대고 뽀뽀를 하는 등 스킨십을 나누는 사진을 거리낌 없이 공개해 왔다.
이런 씨잼의 파격적이면서도 당당한 '럽스타그램'은 당시에도 이틀간 국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를 모았었다.
결국 비연예인인 여자친구가 악성 댓글에 시달리자 "내 여자한테 왈왈 거리는 얘들아, 내 변호사님 목소리를 듣게 될 거다"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한 씨잼은 끊임없이 여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하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씨잼은 지난 2018년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 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