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르완다 삼인방이 스키장에 도착했다.
이 날 르완다 삼인방은 생애 첫 눈을 본 것에 이어 생애 첫 스키에 도전했다. 강사를 통해 강습을 받은 삼인방은 어설프지만 열심히 스키를 탔다. 하지만 파브리스는 스키를 타다 넘어져 고통을 호소했다. 뼈가 부러진 것 같다는 파브리스였으나 의무실에서 확인 결과 큰 문제가 없었다.
스키를 즐긴 르완다 친구들은 한국 보양식의 참맛을 느꼈다. 모세가 데려간 곳은 삼계탕집이었다. "건강을 위해 먹는 거야"라는 모세의 설명에 친구들은 '푸드파이터'의 면모를 드러냈다. 허겁지겁 흡입한 삼계탕의 맛이 마음에 들었던 것.
엘베는 세심한 발골력을 자랑했고, 모든 친구들은 삼계탕의 매력에 빠졌다. 모세는 "너희가 삼계탕 좋아할줄 알았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감자전에 빠진 친구들은 젓가락도 없이 손으로 감자전을 먹으며 매력에 푹 빠졌다.
식사 후 친구들은 서울의 야경에 빠졌다. 엘리베이터를 올라가면서 기대에 빠진 친구들은 처음으로 즐기는 서울 야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엘베는 바닥에 느러누우며 유리 바닥에 겁없는 모습을 보였다.
또 한국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오락실도 즐겼다. 짜릿한 VR을 즐긴 친구들은 게임을 하던 도중 VR을 벗어 스튜디오의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가상을 현실로 믿어 버린 르완다 친구들의 순수한 면모에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한국의 음식을 느낀 건 횟집이었다. 르완다 친구들은 횟집에서 해산물을 먹기로 했고, 알 수 없는 메뉴에 당황했다. 친구들이 주문한 한국 음식은 낯선 비주얼이었다. "문제 없이 잘 먹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할 정도로 낯선 비주얼이었다.
산낙지는 맛있게 먹었으나 문제는 회였다. 날 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르완다 친구들은 회에 적응하지 못했고, 사장에게 회를 튀기거나 구워달라고 부탁했다. 결국 사장은 처음으로 회를 구워줬고 참돔을 구워줬다. 이어 참돔 머리구이를 즐겼다.
르완다 친구들은 덕분에 남김 없이 생선을 즐길 수 있었고, 고소한 맛에 쉼없이 고소한 맛을 즐겼다. 브레제는 "한국 해산물은 진짜 대단했다"고 생애 처음으로 맛본 맛에 대해 감동했고, 다른 친구들도 이에 공감하며 한국에서의 두 번째 밤을 지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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