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인비저블맨' 포스터. 제공|유니버설픽쳐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공포영화 '인비저블맨'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나 하루 관객은 1만명 대에 머물렀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비저블맨'은 27일 하루 1만9711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4만6556명을 기록했다.

연이틀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이지만 초라한 성적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극장가가 얼어붙다시피 하며 일 관객이 8만명 대로 줄어든 탓에 개봉작들의 관객수도 크게 줄었다.

'기생충'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경쟁했던 샘 멘데스 감독의 '1917'은 1만3697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35만6554명이다.

1만2828명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44만7878명.

이밖에 라미란 주연 코미디 '정직한 후보'가 7829명으로 4위에 올라 누적 139만8498명을 기록했고, '젠틀맨', '작은 아씨들',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