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예준, 출처ㅣ김예준 유튜브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MBC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서 104kg 연습생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예준이 유튜버 겸 버스커로 활동 중이다.

김예준은 최근 유튜브 채널 '뮤직 예준'을 통해 K팝 커버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2월 종영한 MBC 보이그룹 선발 오디션 '언더나인틴'에 출연해 104kg 연습생으로 화제를 모았다. 프로그램 종영 후 몰라보게 날렵해진 모습으로 유튜버 활동에 나선 모습이 눈길을 끈다.

▲ 언더나인틴 출연 당시 김예준. 출처ㅣMBC 방송화면 캡처

김예준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영상 Q&A를 통해 "'언더나인틴' 출연 당시엔 몸무게가 114kg이나 나가는 사람이었다. 취미로만 음악하는 18살 예준이었는데 큰 곳에 가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니까 부담도 됐다. 남들이 저를 보는 시선이 인식돼서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생각해보니 남에게 맞추려고 생각했던 거 같다"며 "왜 음악을 시작했는지 깨닫고 지금은 마냥 행복하게 음악을 하고 있다. 최근엔 홍대에서 일주일에 두 번씩 버스킹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예준은 현재 유튜버 활동과 더불어 홍대에서 주로 버스킹을 하며 관객들과도 직접 만나는 등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