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광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오는 5월 결혼 소식을 알렸던 코미디언 박성광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박성광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너무 과분한 축하를 받아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박성광이 공개한 사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000만 원을 이체한 후 뜬 화면을 캡처한 것.

이어 박성광은 "작지만 마음을 보태어 봅니다"라며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힘쓰는 모든 분들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모두 한마음으로 잘 이겨내보아요"라고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최근 7세 연하의 배우 출신 회사원 이솔이와 결혼을 발표한 박성광은 혼례를 앞두고 코로나19 기부에 동참하며 뜻깊은 선행을 보여줬다.

박성광은 오는 5월 2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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