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혜수가 SNS를 개설했다. 출처ㅣ김혜수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김혜수가 SBS 드라마 '하이에나' 속 캐릭터 정금자의 SNS를 개설했다. 특히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과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아낌없이 공개해 화제다.

김혜수는 지난달 2일 "나도 인스타그램 함 시작해볼까"라는 짧은 글과 함께 SNS 계정 개설을 알렸다. 프로필 이름은 '하이에나'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인 '정금자'로, "법률사무소 충 대표번호사"라는 소개말도 적어놨다.

▲ 김혜수 인스타그램에 '좋아요'를 누른 황보라. 출처ㅣ김혜수 SNS

이후 자신의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시절까지 지금과 다를 바 없는 미모를 자랑하는 과거 사진을 공개했고, 드라마 촬영 중 찍은 비하인드 사진도 함께 올렸다. 특히 김혜수는 "못생김 주의"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코믹' 사진도 숨기지 않고 공개했다.

또 '하이에나'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주지훈, 황보라뿐만 아니라 한지민, 이태란, 윤소이 등을 팔로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 김혜수가 공개한 과거사진. 출처ㅣ김혜수 SNS

김혜수는 약 2개월간 25개 게시물을 올려가며 '정금자 SNS'를 활발하게 운영했지만, 누리꾼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팔로어는 오후 3시 기준 2000명도 되지 않는다.

김혜수의 솔직한 일상이 담긴 '정금자' 계정을 뒤늦게 발견한 누리꾼들은 김혜수의 과거 사진과 '코믹' 사진에 감탄하며 팔로를 시작했다.

▲ 배우 김혜수가 SNS를 개설했다. 출처ㅣ김혜수 SNS

김혜수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하이에나'에서 정금자 역을 맡아 열연 중이며, 최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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