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유민법 첫 앨범 '엄유민법' 이미지. 제공| 쥬네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엄유민법(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이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가 모인 엄유민법은 29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배우로, 또 그룹으로 다양한 무대에 선 엄유민법이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팀 결성 11주년 만에 처음이다. 이들은 '쇼 음악중심'에서 지난해 12월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수록곡 '겨울, 그 아름다운'을 부른다.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매체를 가리지 않고 활약해 온 이들이지만 음악방송 출연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한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뮤지컬로 무대에 익숙한 배우들이지만, 음악방송 무대는 신선한 도전이다. 배우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어 좋아하고 있다. 팬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유민법은 지난 2009년 뮤지컬 '삼총사' 초연으로 인연을 맺은 후,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완성도 있는 공연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팀을 결성했다. 이후 2014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프리미엄 더 원 콘서트'로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전국 투어 콘서트, 앨범 발표 등으로 뮤지컬계 '반백 아이돌'로 사랑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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