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에 이어 가수 문희준도 마스크 폭리에 입을 열었다. 문희준 역시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통해 목소리를 높였다.
28일 방송된 KBS Cool FM '문희준의 뮤직쇼'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집에만 있는 아이들이 답답해하지만 마스크를 구하기 힘들어 더욱 고민이라는 청취자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DJ 문희준은 "저는 정말 화가 난다. 마스크 수요가 많아서 가격을 올려 파는 사람들 너무 양심 없지 않냐"며 분노했다.
이어 "이렇게 국민 모두가 힘들지만 힘내서 손 잘 씻고, 사람들 모인 곳 안 가고, 스스로 격리하면서 이겨내는 시기에 마스크를 2~3배 값으로 올려 파는 사람들 나중에 다 큰 벌 받을 것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 "가격 올리는 사람들 때문에 부담이 돼서 못 사는 사람들이 꽤 많다"며 안타까워했다.
최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DJ 박명수 역시 ""과거 마스크가 저렴할 때는 묶음으로 개당 800원에서 1000원까지였는데 지금은 하나에 4000원이다. 4배나 올랐다"고 폭리 현상에 대해 지적해 화제를 모았었다.
당시 박명수는 "판매, 유통하시는 분들도 이득을 남기셔야 하지만 지금은 마스크를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상황이다. 사재기가 있을 수 없는 상황이다. 마스크가 잘 유통될 수 있게 도와주시길 바란다. 마스크만큼은 편하게 쓰는 그런 시국이 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후 문희준도 마스크 폭리 현상에 일침을 가하며 많은 누리꾼에게 공감을 받고 있다.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과 결혼한 문희준은 최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 희율(잼잼) 양과 함께 출연하며 사랑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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