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파리그 트로피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유로파리그 16강 대진이 완성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8일(한국 시간) 유로파리그 16강 대진을 추첨했다. 추첨 결과 세비야(스페인)와 AS 로마(이탈리아), 헤타페(스페인)와 인터밀란(이탈리아) 등 빅매치가 성사됐다.

유로파리그의 왕자 세비야는 AS 로마와 격돌한다. 세비야는 유로파리그 우승 경험이 다수 있는 전통의 강호이고, AS 로마는 최근 몇 년은 주춤했지만 이탈리아 전통의 강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LASK(오스트리아)와 격돌하고, 볼프스부르크(독일)은 샤흐타르(우크라이나), 레인저스(스코틀랜드)는 레버쿠젠(독일)과 만난다.

아스널을 연장에서 극적으로 꺾은 올림피아코스(그리스)는 울버햄튼(잉글랜드)을 만나 다시 한 번 잉글랜드 팀과 격돌하고, 바샥셰히르(터키)는 코펜하겐(덴마크)과 만난다.

날씨 사정으로 경기가 연기돼 아직 32강 2차전을 치르지 못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와 프랑크푸르트(독일)는 29일 새벽 경기 승자가 바젤(스위스)을 만난다.

▲ 유로파리그 16강 대진 ⓒUEFA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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