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유프로젝트-슈가맨3'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슈가맨3'에 세기말 가요계 천재 미소년 김사랑이 소환됐다.

28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는 ‘소환하라 1999’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희열팀의 슈가맨으로는 김사랑이 소환됐다. 앞서 웹툰작가 기안84의 영상 제보가 전파를 탔다. 기안84는 "제가 학창시절, 미술학원 집으로 가는 셔틀버스 안에서 이분의 노래를 들었는데 그 충격을 잊기 힘들다. 이 형님 때문에 학교도 때려치우고 싶었다"라고 힌트를 주기도 했다.

이후 무대에 김사랑이 자신의 히트곡 'Feeling'을 부르며 등장했다. 그는 여전한 실력파 뮤지션의 면모를 과시하며 놀라운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김사랑은 '나는 18살이다'라는 통신사 광고 카피라이트로 이름을 알렸다. 세기말 통신사 대표 얼굴이었던 그는 "이제는 40살이다"라는 너스레로 인사를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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