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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이수영X김사랑 나란히 소환, 세기말 발라드 여제와 천재뮤지션 [종합S]

장지민 기자 press@spotvnews.co.kr 2020년 02월 28일 금요일

▲ '투유프로젝트-슈가맨3'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슈가맨3'의 이수영과 김사랑이 세기말 특집으로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는 ‘소환하라 1999’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이수영과 김사랑이 소환됐다.

11년동안 소속사와의 소송으로 방송을 쉬었던 발라드의 여제 이수영은 '라라라'를 부르며 등장했다. 과거 그러한 사연으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졌던 이수영은 활동을 할 수가 없었다고. 이수영은 30대와 4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자신의 히트곡 메들리를 열창했다.

무대를 마친 뒤 이수영은 "어느덧 21년 차 가수가 되었는데, 예전엔 무대에 서면 '누구나 저를 다 알고 같이 즐겨줄 것이다' 하는 강력한 자신감이 있었다. 그런데 '슈가맨'을 보니 1020 세대들이 저와 함께 활동한 동료들을 못 알아보시길래 걱정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MC 유희열은 "혜성처럼 등장한 천재 뮤지션이었다"라며 "제2의 서태지다"라고 슈가맨을 소개했다.

웹툰 작가 기안84는 영상을 통해 "제가 학창시절, 미술 학원 끝나고 집으로 가는 셔틀버스 안에서 이분의 노래를 들었는데 그때 그 충격을 잊을 수가 없다. 천재다, 천재. 이 형님 때문에 학교도 때려치우고 싶었다"라고 힌트를 전했다.

'천재 뮤지션'은 바로, 김사랑이었다. 그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인 '필링'(Feeling)을 열창하며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섰다.

김사랑은 데뷔 당시 언론 매체가 떠들썩할 정도로 실력파 뮤지션이었다. 고교시절 학교를 그만두고 가요계에 뛰어든 김사랑은 '나는 18살이다'라는 통신사 광고 카피라이트로도 유명하다.

이에 대해 유희열은 "김사랑은 작사, 작곡, 연주, 보컬까지 모두 직접했다. 대중 음악계를 놀라게 해 뉴스에 출연하기까지 했다"라고 당시의 센세이셔널했던 그의 실력과 화제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김사랑은 "사실 저는 천재가 아니라 완전히 노력형이었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그러면서 정신관련 질환으로 힘들었던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김사랑은 "음악을 멈춘 적은 없었다. 다시 노래를 만들려고 시동을 걸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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