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그룹 태사자 출신 김형준이 일상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룹 태사자의 김형준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형준은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그는 "2001년 태사자 활동 끝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반지하에도 살고 친구 집에도 있었고 아는 동생 집에도 거주했다"고 지난날 겪은 생활고를 전했다.

이어 "현재 집에는 이사한 지 두 달 정도 됐다.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가 70만 원"이라고 솔직하게 공개했다.

김형준은 "태사자 활동이 끝나고 한 사람당 5000만 원도 못 가져갔다"며 "초반에는 회사에서 투자 비용이 많기 때문에 회사에서 가져갔고, 그때는 시스템이 약간 그랬다"고 밝혔다.

이후 김형준은 택배 새벽 배송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는 밤시간 업무에도 신나는 노래를 들으면서 흥이 넘치게 일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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