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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태사자 김형준 '택배맨' 일상X기안84-이장우 '설렘·어색 여행'[종합S]

장지민 기자 press@spotvnews.co.kr 2020년 02월 29일 토요일

▲ '나 혼자 산다'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나 혼자 산다'의 태사자 김형준이 택배 배송 기사 일을 하며 살아가는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형준과 이장우가 출연해 일상을 전했다.

태사자 김형준은 자신을 "프로자취러"라고 소개했다. 그는 "반지하인 지금 집부터 친구집, 동생집에도 있었는데 여기는 월세집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가수 생활을 했지만, 돈을 못 모았느냐는 질문에 "태사자는 1인당 5천만 원도 못 받아가던 시대에 활동한 그룹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본격적으로 일하러 나선 김형준은 새벽 배송을 가는 길에 8090 노래를 틀면서 흥을 돋웠다. 물류창고에 도착해 지인들과 인사를 하던 김형준은 배송해야 하는 물품을 확인했다. 그는 택배 상자들을 마치 테트리스 게임을 하듯이 차 안에 쌓아올리는 기술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새벽에 택배를 배달하던 김형준은 KBS 방송국으로 향했다. 택배를 한껏 들고 방송국에 찾은 김형준은 "방송국을 택배 업무로 갔을 때는 묘했다. 15년 전에는 가수로 갔었는데 이제는 택배 기사로 가는 게 묘했던 거다. 처음에는 무인 택배함이 어디있는 지도 몰랐다. 경비 아저씨가 퉁명스럽게 얘기할 때 섭섭하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택배 업무를 끝내고 집에 온 김형준은 야식으로 골뱅이비빕면과 차돌박이를 먹으며 노고를 풀었다. 야식을 먹은 후 레알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축구 경기를 보면서 응원노래까지 불러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경기를 마지막으로 팬들과 소통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한 김형준은 꽉 찬 하루를 마무리했다.

▲ '나 혼자 산다' 장면. 방송화면 캡처
이장우는 '가루요리사'에서 '액체요리사'로 거듭났다. 각종 즙을 꺼내며 이장우는 "방송 이후에 제 건강을 챙겨주는 사람이 많아졌다"며 여러 종류의 즙을 섞어 마시면서 아침 식사를 대신했다.

건강즙을 먹고 4분 30초 만에 웨이트 운동을 끝낸 이장우를 보며 무지개 회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장우는 기안84를 만나러 가게 됐다. 기안84는 쑥스러운 듯 웃음을 지으며 이장우를 맞이했다. 각자 바이크를 타고 라이딩을 즐기던 두 사람은 도심의 바람을 맞으며 쾌감을 느꼈다.  

금세 친해져 서로를 문정동 호랑이와 과천 사마귀라고 소개하던 두 사람은 다시 바이크를 몰고 스키장을 찾았다. 이장우는 "스키 시즌아 끝났지만, 저도 타고 싶었고 기안형도 타고 싶다고 해서 같이 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장우와 커플 스키복을 입게 된 기안84는 스키 캠프를 갔던 때를 회상하며 즐거워했다. 스키를 타고 캠핑장을 찾은 이장우와 기안84는 브로맨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자고 갈거야?"라고 물었고, 이장우는 "응 한 잔 더 먹을래"라며 티키타카를 해 모두를 배꼽잡게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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