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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보호 우선' 프로배구 남녀 13개 구단 리그 중단 요청

조영준 기자 cyj@spotvnews.co.kr 2020년 03월 02일 월요일

▲ 무관중 경기가 펼쳐진 수원체육관의 전경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올 시즌 프로배구가 리그가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사무실에서 남녀부 13개 구단 사무국장이 모인 가운데 긴급 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모은 남녀부 13개 구단 사무국장은 만장일치로 KOVO에 리그 중단을 요청했다.

코로라19의 확산으로 겨울철 실내 스포츠는 무관중 경기 및 리그 조기 마감 등 대책을 내놓았다. 올 시즌 흥행 및 TV 시청률이 좋았던 프로배구는 지난달 25일 무관중 경기에 돌입했다. 그러나 각 구단은 선수들의 안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고 프로배구도 리그를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졌다.

지난주에는 여자부 흥국생명 의무 트레이너가 고열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트레이너는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산이 수그러들지 않자 각 구간 사무국장은 리그 중단에 뜻을 모았다. 앞서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K은 1일 자로 리그 일정을 전격 중단했다. 핸드볼은 지난달 조기 리그를 마감했다.

KOVO 사무국은 실무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13개 구단 단장이 모이는 이사회에서 리그 중단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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