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뮬란'의 3월 개봉이 연기됐다.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디즈니 라이브 액션 '뮬란'이 3월 개봉을 연기했다.

2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3월 예정이었던 영화 '뮬란'의 개봉이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며 개봉 연기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국내 진행상황에 따라 추후 개봉일은 다시 안내드릴 예정입니다"라며 "영화 '뮬란'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하루 빨리 사태가 진정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1990년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전성기를 이끈 작품 중 하나인 '뮬란'(1998)을 실사화 한 영화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중국 배우 유역비자 뮬란 역을 맡았다. 

2020년 첫 번째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로 이달 중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추후 관객과 만나게 됐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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